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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포함) 피해시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라고 22일 장수군은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보험료의 55~62%는 정부가 지원하고(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 76%) 개인은 38~45% 부담으로 피해보상과 복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풍수해피해 지원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통해 풍수해보험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풍수해가 대형화, 규모화 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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