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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일부터 2일간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광양매실 직거래장터’와 ‘1박2일 힐링캠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매실연구회와 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지난 4일 협의했다.
광양시매실연구회 김순모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는 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1박2일 힐링캠프 신청자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아직까지 메르스 관련 확진자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는 메스르 관리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관내 의료기관에 메르스 행동지침을 배부하고 환자진료와 메스르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의료인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소방서 등에 N95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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