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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재난기관과 협업으로 재난 공동 대응 추진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6-03 20:09 KRD7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돌발사고 #재난대응

24시간 중단 없는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공유 추진

NSP통신-3일 오후 3시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한국도로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재난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공동대응방안 마련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3일 오후 3시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한국도로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재난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공동대응방안 마련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센터장 이현균)는 3일 오후 3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시설공단, 거가대교, 백양터널 등 교통 관련 기관과 부산시 재난상황실, 구·군 CCTV통합관제센터 등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비 공동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부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과 지난 4월 연산동 자동차매매단지의 화재, 도시고속도로 및 터널 내 사고 등 사회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교통 및 재난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돌발사고발생 시 부산교통권역 돌발사고정보 공유 포털를 통한 정보 공유 ▲24시간 중단 없는 대시민 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공유 추진 ▲안개상습구간에 대한 도로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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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으로 인한 도로 정체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재난은 시, 경찰, 재난기관 등 어느 한 기관에서 대응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관련기관이 협업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라며,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로 우리시민이 교통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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