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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2일 대덕읍사무소에서 김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군청 실과소장, 읍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서 1기업 이상’ 투자유치 실현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015년을 투자유치 원년으로 선포한 뒤 지난 3월 투자유치 자문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1부서 1기업 이상’ 투자 실현으로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의 분양률 50% 달성을 위해 그동안 부서 별로 3~4개의 기업을 접촉하는 등 최종 94개의 타깃기업을 선정했다.
군은 앞으로 대도시 권역별 투자설명회, 산단 초청 현장설명회, 향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2014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군’ 선정된데 이어 지난 달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돼 4년 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혜택과 생산제품에 대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까지 가능하게 돼 투자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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