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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디.

군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8개 시·도 32개 시·군별 종합평가에서 전북도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유공공무원에 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별사업 평가에서 비안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특성화 우수사업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3년 행자부에서 실시한 특수상황지역 사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사업관리와 주민과의 피드백 등을 통해 올해 말 실시하는 2014년 특수상황지역 사업평가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어청도 도서개발 유형화사업 외 10건에 국비 46억3100만원을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무녀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등 9건에 국비 51억1800만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도서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도서민의 정주여건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전북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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