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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인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농업인 5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 친환경농업정책 및 유기농업의 저변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 강사와 선도농업인이 강사로 나서 저비용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과 선진농업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수시로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임원과 각 작목반 대표,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군 친환경농업 육성 방안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6일 장흥읍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 회진면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며, 군은 이번 교육기간 동안의 건의 내용과 간담회 결과를 향후 친환경농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친환경농업이 비용과 인력이 많이 요구되는 번거로운 농법이라는 편견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농업이 더욱 확산돼 농가의 자율적인 관리방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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