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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대비 TF팀 운영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03-23 12:04 KRD7
#여수시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복지급여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편과 제도시행에 착수하고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팀 4개반 33명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번 TF팀 구성은 오는 7월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복지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을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6월초까지 사전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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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급여란, 대상자 선정기준을 세분화해 최저생계비 대신 중위소득과 연동한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하게 된다.

급여수준을 현실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대폭 완화함으로써 급여 간 연계·통합으로 복지욕구에 적합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4인 가구 기준 기존 방식에서는 최저생계비 165만 원 이하일 경우 수급자로 지원받았으나, 개편된 제도가 시행되면 중위소득(419만원)기준 28% 이하(117만원)는 생계급여, 40%이하(168만원)는 의료급여, 43%이하(180만원)는 주거급여, 50%(210만원) 이내는 교육급여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맞춤형 복지급여 TF팀 발족을 통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전준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상황관리체계 유지, 복지공무원 적정배치, 자치법규 정비, 제도홍보, 동 담당자 교육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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