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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2015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또는 월10만원 미만 수령자이며 재능나눔 활동에 제약이 없어야 한다.

희망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에 방문신청하며 선발을 통해 3시간의 소양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취약노인발굴(독거노인, 조손가정, 거동불편, 우울증, 노인학대) 및 노인이용시설안전관리(경로당, 독거노인주택, 전기, 가스, 화재예방) 분야에서 재능활동을 수행한다.

사업 참여자는 주1회, 월10시간 이상, 최대 4시간 이하 활동시 월10만원의 활동비(교통비, 식대)를 지원받는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지위 및 역할을 높이고 취약노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도 충족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임실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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