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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진학 시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우수중학생 76명을 선발해 24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전라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연합고사(2014년 12월 19일, 군산시 평준화 지역)에서 상위 100위 이내 학생을 선정했다.

1위~20위는 19명이 선정돼 각 500만원, 21위~50위는 24명이 선정돼 각 350만원, 51위~80위 21명에게 각 200만원, 81위~100위 12명에게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선발에서 제외된 인원은 24명으로 장학금 미신청 학생이 19명이며, 지난해 처럼 타 지역 학교에 지원 사실이 있는 학생 5명은 제외됐다.

우수중학생 지원사업은 군산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2007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교육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문동신 이사장은 “학생들은 군산의 희망이 되는 일꾼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동량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과 신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큰 꿈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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