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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의 하나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 달 말까지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4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경진대회 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또 오는 8월과 12월 세대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과 전년대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률, 폐기물분리배출실태,입주민참여도등으로 중간·최종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가결과를 종합해 내년 1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공동주택 8곳에 1개월 분 부과수수료를 최고 100%까지 감면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타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년대비 음식물류 폐기물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간담회 개최, 홍보물 배부 등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음식물류폐기물감량정책을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해 평가결과 음식물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8곳을 선정해 수수료 차등감면과 120ℓ수거용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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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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