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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지역 병·의원과 MOU 체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1-09 18: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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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원광대병원 전경.
원광대병원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8일 지역 병·의원과 2015 을미년 첫 MOU(우호 협력병원)를 체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생존권의 위협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병·의원들과 상생 의료 환경 조성과 전북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호 협력병원 체결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관계를 다져 오고 있다.

이날 김상덕 원광대병원 기획정보실장과 관계자 일행은 전북 김제 지역에 소재한 신세계병원(병원장 김한주), 신세계 효병원(진료원장 김형준)과 익산시의 우석 노인요양병원(이사장 서지온)을 직접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NSP통신-김상덕 원광대병원 기획정보실장(오른쪽)과 김한주 신세계병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상덕 원광대병원 기획정보실장(오른쪽)과 김한주 신세계병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각종 질환에 취약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비롯한 환자 진료 의뢰 및 이송 체계 협력, 의료기술 지원과 의료시설 이용 협조, 의료 교육 분야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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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 기획정보실장은 “지난해 의료계에 험난한 짐을 지웠던 각종 의료정책들이 더욱 심화돼 가고 원격의료, 규제기요틴 등을 비롯한 의료 환경은 대·소 병원을 망라하고 생존을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지역 병·의원이 더욱 취약한 환경이지만 상호 화합과 신뢰로 길을 만들고 소통과 배려로 상생의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는 우호 협력병원의 길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주 신세계병원장은 “즐겁게 채우며 나가자라는 비전 아래 항상 인간의 행복과 희망을 담는 전인적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안정과 건강을 위해 준비 된 병원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오늘 원광대병원과 환우 및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에 상호 협력의 바탕이 될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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