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최근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4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업 활성화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조적 기여·국가발전기여·국민생활향상도·고객만족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 창업보육센터는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조직 통합을 통해 포괄적 창업지원조직을 운영하고 창업단계 전 주기적 지원을 위한 대규모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창업활성화에 남다른 열정과 선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창업전담 전문인력의 장기근무 체제를 구축하고 대학 내 창업전문조직과 유기적인 지원체제를 갖춰 창업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전남대 창업보육센터에는 42개의 기업이 입주해 창업보육을 받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표자는 학생·연구원 등 청년창업자와 기술창업자로 구성돼 있다.
황부현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 및 연구원들이 창조경제를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창업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남대의 모든 자원을 집중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매년 벤처창업박람회를 통해 벤처 및 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분야의 유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 해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해 ‘2014 창조경제박람회’로 개최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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