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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기버스 노선도. (이미지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혁신도시-중심가(역, 터미널)-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111번 혁기버스(혁신기업버스)의 운행을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시 최초로 도입된 한정면허 시내버스 노선인 혁기버스는 지난 4월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등을 거쳐 ‘동신운수’가 운송사업자로 선정됐다.

혁기버스는 원주역과 만종역 막차시간에는 정류장에 대기를 통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동신운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혁기버스의 도입은 시내버스 개선을 위한 첫 단계로 시민 중심의 교통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운수회사 중 한 곳인 ‘대도여객’은 22일부터 13번 1대과 16번 2대의 버스운행 확대를 통해 버스배차 간격 단축 및 일부 경유지 변경을 통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 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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