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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안내문. (이미지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4개 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通)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한강중앙공원에서 오전 11시 개최되며 기념식 전후로 풍선공연, 치어리딩 공연, 마술공연, 댄스 및 힙합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소 공원에서는 거점별 테마에 맞는 마술·풍선 공연과, 로드기차·바이킹 놀이기구, 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부스, 낚시, 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김포시청소년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오는 22일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프로그램으로 야간영화를 상영할 계획으로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영화를 상영해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이영란 아동보육과장은 “김포시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으니 온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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