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교육혁신 전략 ‘S’)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사업비로 총 116억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지원 대상 117개교를 대상으로 2차년도(2024년) 평가를 시행했으며 대학의 교육혁신전략, 핵심 교육성과(유지충원율),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
특히 전주대는 ▲학생과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는 학사구조로 개편한 점 ▲학생성공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학생성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사제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 점 ▲학생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적성 기반 학생통합진단체계를 구축해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학생의 소양 함양을 위해 맞춤형 기초소양교육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선, 교육 콘텐츠 개발, 학습지원 체계 구축 등 단계별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한 점 등이 교육혁신 성과로 인정받아 가장 높은 S등급의 평가를 받게 됐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학생성공과 지역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학생과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설계, 소양 함양을 위한 학생성공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며 “학생-대학-지역이 함께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제도를 확립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6월 교육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2024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호남권 유일)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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