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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심의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3-14 16:2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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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심의회 모습 (사진 = 진안군)
진안군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심의회 모습 (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행정-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진안군 특화품목 확대, 시설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부터 행정과 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자부담 20%만 부담하면 최대 1000평까지 하우스 신축시 농협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3년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70여 농가가 사업을 신청할 정도로 사업에 대한 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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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행농업에서 시설농업으로 전환을 시도하려는 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산의 한계로 신청 농가의 40% 정도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시장개방 및 기상이변 등 불안정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예산확보에 노력 중”이라며 “작년 농림부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21억원을 확보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시설하우스 면적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경쟁력 있는 농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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