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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오는 5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에게 ‘학생 진로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학생 진로활동지원금은 신경호 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학생의 다양한 진로탐색 및 활동에 필요한 비용 20만원을 연 1회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진로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자기개발에 바우처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사용은 제한된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1월 중 바우처카드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 말까지 바우처카드 신청·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청 체계를 간소화해 신청자의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진로활동지원금 지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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