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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화 사업 구간 공사 완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12-19 18:42 KRX7
#원주시 #원주시청 #원강수시장 #중앙선안동북영천 #중앙선

수도권과 부산 잇는 철도연결 중심지 부상
원주-부산(부전) 3시간 10분 소요…1시간 50분 단축

NSP통신-중앙선 완전 개통 기념식 모습. (사진 = 원주시)
중앙선 완전 개통 기념식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화 사업 71.3km 구간 공사가 완료돼 20일부터 청량리∼부산(부전역) 420km 중앙선 전 구간 KTX 운행시대가 열린다.

중앙선 완전 개통은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제2경부선’ 완성을 통해 또 하나의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되며 이동 경로가 다각화된다.

이에 따라 원주∼부산(부전) 운행 시간도 5시간에서 3시간 10분으로 단축됐으며 2025년 중 안동∼북영천 구간 속도가 시속 150km에서 250km로 상승해 원주∼부산 소요 시간이 2시간대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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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은 “이번 중앙선 개통으로 2600만 수도권과 770만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철도연결의 중심에 원주가 위치하게 됐다”며 “산업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경제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연결성을 높여 지자체 간 협력 및 상생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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