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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6일 오후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원활한 해양오염 방제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평택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기도 등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수협, 시민단체, 기름·화학물질 운송 터미널 등 각 기관 및 단체·업체의 전문가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조직·인원, 해양오염사고 등 통계자료, 방제자원 및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 및 단·업체의 임무를 점검하는 한편 해상화학사고 공동대응 및 해안 방제의 지자체 역량 강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해양 환경변화에 따른 해상화학사고 등 새로운 유형의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라며 “앞으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 및 상호 정보공유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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