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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7일 서울88의원(원장 정혜두)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쌀 1톤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취약계층 아동이 생활하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3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혜두 원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88의원은 최신 3T MRI 장비로 정밀검사를 시행하며 투석혈관, 하지정맥류, 전립선비대증, 정계정맥류 등의 진단과 치료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에도 특별 의료팀을 구성해 투석혈관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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