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에서 김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따라 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도 최초 지역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김포 교육만의 특색있는 김포형 늘봄학교인 ‘늘바라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김포형 늘봄학교 ‘늘바라봄’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중심형 늘봄학교 모델로 학생들에게 방과 후에 폭넓은 학습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디지털 학력 향상 중심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늘봄학교 모델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김포대학교에서 진행함에 따라 김포대학교가 지역사회 미래교육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연수 프로그램은 늘봄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교육부터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놀이형 과정, 실습과 경험 중심의 체험형 과정,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형 과정 등 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습까지 아우른다.
늘봄학교 강사 연수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학력과 연령에 제한이 없다. 프로그램을 마친 연수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연수는 총 3회 사전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당 50명 정원으로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지원 폼(forms), 전화 또는 e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가진 김포대학교는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글로벌캠퍼스를 확충해 현재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평생교육 및 중고교 교육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생교육 유공기관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7년간 수상하고 한국무역협회 지식노하우 수출산업 글로벌 교육분야에 선정된 바 있는 김포대학교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사회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중심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의 초중고 교육과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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