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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화성시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앞 줄 왼쪽 세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17일 화성시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제분쟁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월남참전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내·외빈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외파병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모였다”며 “이 땅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그들의 애국정신을 지켜나가며 후손들에게도 전해 줄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묵념에 이어 월남전참전자회 지회장의 대회사, 기념사에 이어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UN평화유지군과 국군장병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지정한‘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에 매년 참석해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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