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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TX울산역을 찾은 서머힐 어린이집 원생 25명이 철도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KTX 울산역 제공)

[울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KTX 울산역(역장 박병주)이 미래 고객 어린이들을 초청해 녹색철도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도록 하는 철도 체험 행사를 가졌다.

울산 서머힐어린이집(울주군 천상리) 원생 25명은 20일 KTX 울산역을 찾아 열차 홍보 동영상과 시청 역무실, 로컬 관제시스템, 열차표 구하기 등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KTX의 속도감을 체감하는 등 미래 고객으로서 철도 체험 행사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원생들은 이날 질주하는 KTX 열차의 속도감을 직접 피부로 실감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혜영 역무팀장은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철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울산역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도 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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