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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산업 성공 모델로 콜롬비아에 세일즈외교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2-02-17 15: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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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시장, 8개국 석유도시 간 교류협력 제안

[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박맹우 울산시장이 남미 콜롬비아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며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박맹우 시장은 17일 콜롬비아 바란까베르메하 시민홀에서 개최된 ‘석유도시 토론회’에 참석해 울산의 경제발전 성공 사례를 설명하고 한국과 콜롬비아 간, 세계 석유도시 간 공동 번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는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가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 8개국 8개 도시 시장들이 참석해 석유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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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토론회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정과 성공 요인, 그리고 지역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향후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콜롬비아에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례가 좋은 모델이 되도록 했다.

현재 콜롬비아의 정유공장, 석유화학 공장 건설에 SK건설, SK에너지 등 지역 기업체도 참여를 협의 중이어서 박 시장의 이번 세일즈 외교는 현지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울산), 미국(휴스턴), 캐나다(에드몬튼), 멕시코(튤라), 에콰도르(에스메랄다스), 베네수엘라(푼토 피호), 브라질(파울리나), 페루(탈라라) 등 8개국이 참석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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