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안타국 광양시청년연합회장은 “'잿밥에만 관심'이라는 언론의 왜곡된 시각을 규탄하며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지역 상생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특정 언론사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해 악의적으로 폄훼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지역 청년의 이름으로 이러한 편향된 보도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는 언론의 부당함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언론은 공공기관의 투명한 운영을 감시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번 보도는 기부 금액의 규모만을 단순히 비교하며 그 의도를 왜곡하는 데 급급했다”며 “정작 중요한 것은 기부의 대상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 단체,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학생이라는 사실이다. 해당 언론사 기사는 이러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는 외면한 채, 오직 '제사보다 잿밥'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지역사회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 공헌 활동은 단순한 시혜가 아닌,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물동량 확보라는 본연의 임무만큼이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진행된 장학금 지급이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단지 사익을 위한 행위로 매도하는 것은 공사와 지역의 순수한 노력을 헐뜯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언론이 공공기관의 긍정적인 사회적 역할을 제대로 조명하고 진실한 보도를 통해 건강한 비판의 소임 수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과 서로 상생해 취약계층,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이 돌아가게 해야 하지만 지역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합법적인 지원을 막는 이런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 역시 중단없이 지역 상생 많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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