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여수가온병원 여수지역 협력병원 및 유소년 지정병원 협약 체결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산하 유소년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가온병원(병원장 이경록)과 여수지역 협력병원 및 유소년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소년 선수들과 구단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유소년 경기 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체결됐다. 여수가온병원은 광고료 집행, 병원 입구에 협력병원 현판 부착, 구단 임직원 및 유소년 코칭스태프 내원 진료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검진 특화병원인 여수가온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임직원, 유소년 선수 및 스태프 검진 시 보다 심도있고 정확한 검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가온병원은 최신식 치료기기를 보유한 물리치료실을 운영 중이며 올해 내로 운동재활 치료실이 개설돼 부상 후 재활에 힘쓰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드래곤즈는 여수가온병원에 구단 지정병원 및 협력병원 명칭사용권을 부여하고 경기장 내 고정식 광고보드를 설치한다. 또한 AFC 클럽라이선싱 의무사항인 유소년 선수단 건강검진을 여수가온병원에서 진행하며 건강검진권을 구매하여 홈경기 경품 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모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따뜻함을 더하는’ 여수가온병원은 지난해 9월 여수시 오림동에 정식 개원했다. 내과, 영상의학과, 한방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일반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여수에서 종합검진에 가장 특화된 병원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장비를 통한 암 진단과 다양한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방-한방 통합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넓고 정확한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