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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수직 상승···10개 기업과 543억원 투자협약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6-25 16:00 KRX7
#장흥군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투자실현 시 398명 일자리, 분양률 68.36% → 75.8%로 큰폭 증가

김성 군수 “지역과 기업 상생 성공적인 투자환경 만들 것”

NSP통신- (사진 = 장흥군)
(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투자협약에는 김성 군수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투자를 실현하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은 현재 68.3%에서 75.8%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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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업은 바다마마, 제이엠바이오, 더K, 황금빛, 건강해, 지에프팜호남, 오니커스, 인트리아스마트팜, 야긴건설, 젓가락스테이크굽다.

투자협약 규모는 총 90,535㎡, 543억 원으로 알려졌다.

시설이 완공되면 398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바다마마는 7890㎡(2387평) 부지에 72억원을 투자해 전남 최초 원격제어가 가능한 신 가공 기술을 이용한 알굴, 매생이 밀키트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제이엠바이오은 2만9752㎡(9000평)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해 사료를 20% 줄이고 폐사율을 60% 줄이는 축산 및 수산용 사료첨가제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더K는 9917㎡(3000평)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제품의 불량률을 줄일 수 있는 국내 최초 자동화 생산시설을 도입하는 등 김 발, 매생이 발, 각종 그물, 어구 재료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황금빛은 9917㎡(3000평)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상황버섯을 특수저온추출법을 이용한 상황버섯음료, 차류 및 황금두부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건강해는 6612㎡(2000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흑염소 및 농수산물 엑기스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지에프팜호남은 6612㎡(2000평) 부지에 110억원을 투자해 UN구호식품 납품 및 대한적십자를 통한 국내 결식아동 식량 공급을 위해 쌀국수, 쌀라면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오니커스는 6612㎡(2000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캠핑 및 식당용 숯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인트리아스마트팜은 6612㎡(2000평) 부지에 71억원을 투자해 70%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하우스 난방기기 및 난방용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야긴건설은 3306㎡(1000평)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축사 건축에 이용되는 H빔 등 철구조물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젓가락스테이크굽다는 3306㎡(1000평)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돈가스, 스테이크, 양념육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김성 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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