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30일 대구 엑스코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공동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에 기부금 100만 원 및 아동용 물품 300여 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및 물품 지원은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베이비&키즈페어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제공으로 임신·육아 환경 및 복지 개선과 발전적인 육아 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지역 대표 박람회인 만큼, 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메쎄이상과 함께 뜻을 모은 것이다.
이날 기부금 및 기부물품 전달식은 엑스코와 메쎄이상,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에 소재한 대한사회복지회 잉아터에서 진행됐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아동복지, 한부모 가족복지, 어르신복지 등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미혼모자 세대의 정기 검진, 예방접종 등 의료 지원에 활용하여 건강한 아동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또, 침구류, 수유용품, 유모차, 의류 등의 기부물품은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참가기업들의 육아용품 300여 점으로, 미혼 한부모 가족의 양육지원과 자립 준비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코는 지역상생을 위해 수혜 대상을 보다 다양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주관 전시회와 연계한 이번 기부활동과 더불어 1분기 실시한 무료급식 봉사, 지역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2분기), 지역 농가 일손 돕기(3분기),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활동(4분기) 등 분기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엑스코가 10년 이상 주관한 지역 대표 소비재 전시회로, 지난해부터 메쎄이상과 공동 주관하여 참가기업·이벤트 다양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29일 개막한 ‘제40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는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마련하여 지역의 다양한 출산장려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6월 2일까지 엑스코 동관 4, 5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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