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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형 의료-돌봄 통합의료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성모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성모병원, 내집에서의원 및 남·북구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초고령시대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노인 의료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형 노인 의료 돌봄모델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 기관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시는 향후 지속적인 업무공유 간담회를 갖고 의견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해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 준 복지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는 돌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모델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돼 통합돌봄 수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아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를 구축, 오는 2026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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