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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자매도시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 방문...우호증진 강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5-20 19:07 KRX7
#포항시 #이강덕시장 #해외자매도시 #장미축제

장미축제 개막식 및 거리 퍼레이드 참여, 홍보부스 운영하며 포항 홍보

NSP통신-포항시는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 에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를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 에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를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 에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파견해 축제를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하사절단은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 열린 후쿠야마 장미축제의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적극 알리기 위해 별도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후쿠야마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후쿠야마 장미축제와 같은 해외자매도시의 대표 축제를 통한 우호 교류는 활발한 민간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시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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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979년에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스포츠교류, 민간 단체 간의 인적교류 등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후쿠야마시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매년 대규모의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포항 지역의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축제 기간 중 양 도시 장미회 간 교류를 추진하며 친목을 도모했다”며 “내년 후쿠야마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장미회의에 포항시가 참여해 포항시가 세계적인 장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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