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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농협(조합장 장순석)으로부터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쌀 10kg 1000포를 전달받았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구청 본관 정문에서 강서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강서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농협이 이날 기탁한 쌀은 3200만 원 상당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강서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한 양은 총 90톤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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