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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라이브커머스로 전통시장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0-24 11:13 KRD7
#양천구 #라이브커머스 #전통시장
NSP통신-양천구 목사랑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모습 (양천구)
양천구 목사랑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모습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장보기로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주된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은 비대면 온라인 쇼핑을 전통시장에 접목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실시간 소통 온라인 쇼핑방송으로 값싸고 질 좋은 전통시장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이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신영시장, 목사랑시장, 목동깨비시장 총 3곳으로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Live)’와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을 연계해 시장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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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든지 방송을 볼 수 있고 클릭 한 번으로 양질의 전통시장 제품을 간편하게 주문·배송받을 수 있다. 구는 이러한 강점을 십분 활용해 전통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NSP통신-양천구 신영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사진 (양천구)
양천구 신영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사진 (양천구)

한편 양천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일정은 10월 27일 11시 신영시장을 시작으로 28일 11시 목사랑시장, 같은 날 15시 목동깨비시장까지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시청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쇼핑라이브’를 검색한 뒤 시장이름을 검색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참여 점포뿐만 아니라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있는 지역 시장의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50% 할인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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