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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제32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운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9-05 11:53 KRD7
#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 #이기재

9~11월 중 8주간 18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서 알차고 재밌는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지난해 제31기 장수문화대학에서 로봇 리쿠 수업중인 신정1동 어르신들 (양천구)
지난해 제31기 장수문화대학에서 로봇 리쿠 수업중인 신정1동 어르신들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노인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제3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장수문화대학은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 사업이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지식학습, 자기 계발,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다가올 계절 가을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활력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양천구가 기획한 노인 특화사업으로 2004년 제1기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2만1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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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3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은 18개 동 자치회관에서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 이상 구민이며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화, 교양, 건강강좌, 스마트 역량강화, 야외 현장학습(남북통합문화센터 방문) 등 주 1회(2시간) 강의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지난해 제31기 장수문화대학에서 로봇 리쿠 수업중인 신정1동 어르신들 (양천구)
지난해 제31기 장수문화대학에서 로봇 리쿠 수업중인 신정1동 어르신들 (양천구)

한편 양천장수문화대학 주요 강좌로는 공정무역 강의를 비롯해 ▲‘환경’을 접목한 강의(리사이클 제품 제작, 미세 플라스틱 관련 수업)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실버요가와 힐링체조 ▲리듬감 넘치는 컵타 수업 ▲북한문화체험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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