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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선 8기 강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경진 전 국회의원)가 2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 했다.
강서구청장직 인수위는 이날 해단식에서 구정 5대 공약 실현을 위한 47개 이행과제를 담아낸 정책제안서를 김태우 강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구는 제안서에 담긴 공약사항에 대해 부서별 세부 실천 계획 수립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에서 제안한 내용 들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태우 구청장은 “전달해 주신 제안들이 강서의 주인인 강서구민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오직 강서구민만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선 8기 강서구정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57만 강서구민의 희망을 만드는 구정 실현을 위해 변함없는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거듭 감사했다.
한편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5대 공약은 ▲강서 전 지역의 마곡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 ▲혐오·위험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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