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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예빛섬 영화제 포스터 (SH공사)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인 ‘한강 몽땅 축제’ 기간에 세빛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

공사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10일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라라랜드’를 오는 11일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공유 가치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조망이 가능한 격조 높은 대중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세빛섬의 복합문화공간에 영화제를 만들어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세빛섬의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상호공감대를 형성해 지난 5월말 세빛섬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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