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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기스 주짓수 국가대표 임유리, 아시안 선수권 대회서 ‘우승’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4-05-17 15:2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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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리 선수 아시아 전역 국가대표 상대 3전 3연승
한국 국가대표 65명 출전 …선수들 종합 3위 올라

[NSP통신]아이기스 주짓수 국가대표 임유리, 아시안 선수권 대회서 ‘우승’
NSP통신-1위 임유리 선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3위 윤소연 선수(오른쪽 맨 끝 쪽)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 8회 JJAU 아시안 주짓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아이기스 주짓수)
1위 임유리 선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3위 윤소연 선수(오른쪽 맨 끝 쪽)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 8회 JJAU 아시안 주짓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아이기스 주짓수)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청소년 국가대표인 임유리 선수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 8회 JJAU 아시안 주짓수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임 선수는 아이기스 주짓수 소속 선수로 현재 세계 선수권 9위의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다. 임 선수의 특유의 전략은 판정으로 승리를 취하는 것보다 가드에서 상대를 묶어놓고 상대가 지쳤을 때 꺾기나 조르기로 항복을 받아내는 아이기스 주짓수 전략을 선호한다.

이번 U21 -52kg 디비전에 출전에서도 임 선수 특유의 전략은 통했다. 대회에서 임 선수는 아시아 전역의 국가대표들을 상대로 3전 3연승을 거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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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U21 -52kg 디비전에서 1등 우승과 함께 3위에도 대한민국 선수인 윤소연 선수(트라이스톤 역곡, 이동영 관장)가 입상했다.

우승한 임 선수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선수권이나 아시안게임에서의 입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NSP통신-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출국 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 아이기스 주짓수 지도진(왼쪽부터 강전영, 정덕환, 이상곤, 김민성, 한상철 관장), 장덕한 과장과 임유리 선수의 우승 기념 촬영. (사진 = 아이기스 주짓수)
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출국 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 아이기스 주짓수 지도진(왼쪽부터 강전영, 정덕환, 이상곤, 김민성, 한상철 관장), 장덕한 과장과 임유리 선수의 우승 기념 촬영. (사진 = 아이기스 주짓수)

임 선수는 아이기스 능곡주짓수 도장을 운영 중인 세계주짓수연맹(IBJJF) 인증 블랙벨트 정덕한 관장에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배우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왔다.

정덕한 관장은 임 선수의 우승 소감에 대해 “아부다비에서 울려 퍼진 애국가와 제일 높은 곳 올라가는 태극기를 보니 정말 가슴이 벅찼고 고생한 제자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진 선수이기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 관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해 국위 선양한 대한민국 선수들에게도 존중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단 65명이 출전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회 입상자의 포인트는 대한체육회의 경기실적 시스템에 등록될 예정이다. 포인트는 2026년에 개최 예정인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랭킹포인트에 합산된다.

한편 아이기스 주짓수 네트워크는 주짓수 블랙벨트 유단자인 이상곤 관장이 운영하는 작전동 본관을 중심으로 경기도 시흥 능곡동, 하중동, 신천, 수원 호매실까지 총 5개의 정식 도장들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기스 주짓수는 세계 명문팀인 그레이시 바하 계열이자 대한주짓수회 가맹 단체다. 현재 아이기수 주짓수는 생활체육으로 지역사회에서 주짓수 보급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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