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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반도건설, LH공급 대형개발용지 ‘낙찰’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19 18:1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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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19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반도건설이 LH가 공급하는 대형개발용지에 낙찰됐다.

이번에 반도건설이 낙찰받은 곳은 경기도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으로 5만3247㎡에 달하는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1조7000억 원으로 이곳은 아파트 1694가구와 상업 및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2024년 1월 이후다.

GS건설은 3분기 잠정 영업(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11.7%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전년비 6.4%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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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750억 원 규모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을 수주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을 연간 약 6억 개 생산하는 식품공장건설 프로젝트로 준공 예정은 2022년 초다. 포스코건설은 건설공사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컨스트럭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공사에 ▲빅룸(Big room) ▲BIM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모듈러스’는 국립중앙의료원에 모듈러 건축방식으로 지은 30병상 규모 ‘음압병동’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 건물은 연면적 2431㎡의 3층 건물로 국내 음압병동 중 최대 규모다. 코오롱모듈러스는 지난 8월 21일 국립중앙의료원과 음압병동 시공계약을 맺고 공사에 착수해 음압병동을 완공했는데,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 조립이 불과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전의 금성백조주택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고액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전에서는 금성백조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기부금액 3억 원으로 ‘실버 정회원’으로 가입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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