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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니]금융권 홍수 피해지원…“어려움 부담, 이견 없다”

2020-08-05 15:10, 김빛나 기자 [XML:KR:9007: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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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계속되는 호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이어지며 금융권에서는 코로나19에 이은 홍수 피해 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권은 모두가 맞이한 어려움을 함께 부담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신한‧KB국민‧하나은행을 포함한 은행권은 주로 중소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신규대출과 기존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분할상환 유예, 연체이자 면제,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의 방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에서도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30일까지 신규‧기존대출 관련 지원안을 마련했다.

특히 신규대출은 기업‧농식품기업자금으로 5억원, 가계자금 1억원을 지원하고 12개월 이내로 이자유예도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1.0%를 지원하는데 ‘농업’의 정체성을 살려 농업인에게는 1.6%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우리‧신한‧KB국민‧NH농협‧현대‧하나카드 등에서 결제대금과 장‧단기카드대출에 대한 상환유예 또는 분할상환, 연체이자 면제, 신규대출 이자 인하 등의 지원을 발표했다.

한편 BC카드는 우리카드‧IBK기업은행‧SC제일은행‧하나카드(BC)‧DGB대구은행‧BNK부산은행‧BNK경남은행 등 회원사들과 홍수 피해를 입은 고객‧가맹점주의 결제대금 청구를 유예해주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BC카드에서 운영 중인 ‘빨간밥차’를 홍수 피해지역으로 파견해 이재민들을 위한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밥차는 조리가 가능한 탑차로 기존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 등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위험 등으로 봉사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많은 회원사들과 수해 지원 의견을 모으는 일이 어렵지 않았는지에 대해 BC카드 관계자는 “각자 다른 구조지만 과거에도 재난‧재해가 있을 때에는 계속해서 지원책을 마련해왔기 때문에 고객,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부담하는데는 이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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