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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대림산업·대우건설 2분기 실적발표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30 19:19 KRD8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부영그룹 #GS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30일 부동산업계에서는 대림산업(000210)과 대우건설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대림산업은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매출액은 2조54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4%, 영업이익은 3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4%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96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은 8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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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 AS9100은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항공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며, 두산중공업은 이 인증 획득으로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첫 주택공급을 추진한다. 부영그룹의 현지 법인인 ‘부영크메르’는 프놈펜에 ‘보레이 부영 센속’ 716가구를 개발하며, 지난 29일 분양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속초디오션자이’가 정당계약 한 달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정당계약 기간에서도 90%가 넘는 계약률을 보였으며, 최근 저층 중심으로 남아있던 미계약 물량이 분양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GS건설은 ‘미분양관리지역’인 속초시에서 한 달여 만에 완전판매된 건 이례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생동하는 혁신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 성과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전 기관에 중점 확산 ▲혁신도시의 자생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추진이다.

또 ▲향후 관계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TF를 발족해 우수사례의 확산을 주기적 점검, 10대 협업과제의 추진상 애로사항을 해소, 신규 추진과제 지속 발굴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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