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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금융위, 영세 카드 가맹점 주말 대출 허용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6-03 18:56 KRD8
#금융위원회 #소상공인 #수출입은행 #신한금융희망재단 #수주확대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3일 금융업계는 수출입은행과 토지주택공사는 해외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개발에 대한 국내기업 수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은 소상공인의 경영비용을 절감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한 소호 성공 프로젝트’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영세가맹점이 주말에도 카드매출대금을 기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해석을 변경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주말 운영자금 애로해소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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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은‧LH, 국내기업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수주확대 MOU 체결=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에서 국내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생활 속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 사업 중 하나다. 두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과 혁신성장산업 지원,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지역개발 등 대외경제협력 측면에서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 …신한금융희망재단‧밀알복지재단, 소상공인 IT서비스 지원 확대=신한금융희망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 소호 성공 프로젝트’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영비용을 절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성 확보와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IT기반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과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이다. 신한금융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 10명 미만 사업장, 그 밖의 업종 5명 미만 사업장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 …금융위, 영세 카드 가맹점 주말 대출 허용=금융위원회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 주말에도 카드매출대금 일부를 지급받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을 변경했다.

이로 인해 카드사가 영세가맹점의 카드승인액을 기초로 주말 중 대출할 수 있게 되며 카드결제대금이 지급되지 않는 주말 원재료 구입비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운영자금 애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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