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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7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대우건설(047040)의 신축사업 공사 수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첫 입찰공고 ▲4월 전국 HBSI 전망치 역대 최저 기록 소식이 있었다.

대우건설이 ‘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은 약 2760억 원이다.

국토부와 조달청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첫 입찰공고를 8일부터 시작한다. 해당 공사는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1․2공구)’ 도로건설 공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4월 전국 HBSI 전망치를 역대 최저인 42.1로 전망했다. 주산연은 정부가 ‘코로나19’ 영향에 대해 점검하고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 대우건설, 수주공시 1건 = 대우건설이 ‘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상대는 ‘성은개발’이며 계약금액은 2760억2388만104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19%다. 이번 사업은 대지 면적 3만5746㎡, 건축 연면적 20만9278㎡에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총 14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공사하는 사업이다.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첫 입찰공고 = 국토부와 조달청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첫 입찰공고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해당 공사는 ‘국도 77호선 신안 압해~해남 화원(1․2공구)’ 도로건설 공사로 해상교량과 해저터널이 포함된 공사다. 사업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되며,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9~10월 중 기본설계 내용 등을 평가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전남)가 2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

○ ... 4월 전국 HBSI 전망치, 조사 이래 ‘최저’ = 4월 전국 HBSI(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42.1로 조사 이래 최저치로 전망됐다. 이는 전월 대비 8.9p 하락한 수치다.

주산연은 이번 전망치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이 2개월째 지속 되며 최악의 전망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19가 주택시장 전반에 걸친 영향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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