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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시평 10대 건설사, 기자실 잠정 폐쇄 결정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25 19:41 KRD2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국토부 #LH #청년인턴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25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기자실을 운영하는 10대 건설사들 모두가 기자실 잠정 폐쇄 결정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 전체 현장 적용 계획 ▲국토부의 올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발표 소식이 있었다.

기자실을 운영하는 10대 건설사들 모두가 기자실을 폐쇄한다. 대우건설까지 26일부로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발표하며 이제 10대 건설사 모두가 기자실을 잠정 폐쇄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당사의 ‘스마트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에 시범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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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올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 발표했다. 올봄(3월~5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이 총 7만5840가구다.

이 외 LH는 361개 공사현장과 입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비상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토부와 LH는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 ... 시평 10대 건설사 전체, 기자실 잠정 폐쇄 결정 = 대우건설이 26일부로 기자실을 잠정 운영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기자실을 운영 중이던 시평 10대 건설사 전체가 기자실을 폐쇄 결정하게 됐다.

시평 10대 건설사 중 기자실을 운영하다 이번에 잠정 폐쇄조치에 들어간 곳은 ▲삼성물산(상일동)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5곳이다.

○ ... 포스코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모든 현장 확대 적용 계획 = 포스코건설이 당사의 스마트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건설현장 근로자들과 관리자들에게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사람이 직접 보기 어려운 곳은 드론을 띄우거나 이동형 영상장비로 촘촘하게 살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이 시스템을 ‘더샵 군산 디오션시티’에 시범적용 중이며, 향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 해 나갈 계획이다.

○ ... 국토부, 올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 발표 = 올봄(3월~5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7만5840가구로 5년 평균치인 약 7.7만 가구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서울 입주예정 물량은 1만423가구로 5년 평균 대비 90.3%, 전년 대비해서는 230.3% 증가해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3만2639가구, 지방은 4만3201가구다.

○ ... LH, ‘코로나19’ 비상 점검 회의 개최 = LH가 지난 24일 LH 진주 본사에서 서울지역본부 등 12개 본부, 361개 공사현장 및 입주민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CEO주재 ‘비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LH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임직원 유 증상자 발생 유·무 ▲임대단지의 입주민 지원 상황 ▲건설현장 근로자의 특이사항 발생 여부 및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이 발생 시 사무실 폐쇄 및 방역처리, 필수요원 비상근무 시행 등의 방안과 판매‧보상‧공사관리‧임대 운영 등 대민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체계를 면밀히 확인했다.

○ ... 국토부-LH,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모집 = 국토부와 LH가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개선됐다고 말했다.

인턴의 규모는 2차에 걸쳐 600명(전년 대비 2배 규모)이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이며, 최종합격자는 1개월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5개월간 현장에 배치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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