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금융업계 일일동향]문 대통령 신년사, 금융노조 “공정한 임명절차 요구” 외

2020-01-14 20:37, 김빛나 기자 [XML:KR:9007:동향]
#기업은행, #KB금융,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금융노조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4일 금융업계는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은행장 인사에 대한 ‘낙하산 인사’ 비판에 부당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금융노조는 현재의 출근저지는 집권 초기 약속을 지킬 시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자산관리 복합점포 신규오픈으로 자산관리 측면을 확대하는 행보를 보였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DLF 사태 제재심 논의 결론을 존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금융위원회는 전세대출보증 제한규제를 회피하는 행위를 모니터할 계획과 핀테크 사업 육성을 위한 지원금을 전년대비 두 배 가량 증액할 것이라고 전했다.

○ … 문 대통령 신년사, 금융노조 “공정한 임명절차 요구”=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업은행장 ‘낙하산인사’에 대한 질문에 문 대통령은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수혈하고 안정이 필요하면 내부에서 발탁한다”며 “경력 면에서 전혀 미달 되는 바가 없는데도 내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비토’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임명권을 부정하지 않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임명절차를 바랬다”며 “내부인사를 고집한 것이 아니라 금융을 정치에 편입시키지 말라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집권 초심을 잊지 않고 금융노조와의 약속을 지킨다면 저항과 투쟁을 당장 끝내겠다”고 전했다.

○ … KB금융, WM복합점포 확대 ‘종합자산관리서비스’ 편의성 강화=KB금융은 ‘GOLD&WISE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 WM(자산관리)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해 총 70개의 WM복합점포와 CIB복합점포 9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 복합점포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자산관리 측면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윤석헌 금감원장, “DLF 논의 존중할 것”=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6일로 예정된 DLF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에 대해 “당일 이뤄지는 논의에 대해 잘 경청하도록 하고 대체적으로 결론이 나온 것에 대해 일단은 기본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제재심 결과를 무조건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늦어지고 있는 금감원 인사에 대해서는 “조만간 조직개편을 발표하고 빠르면 월말,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모든 걸 끝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금융위, 전세대출보증 규제‧핀테크 지원 확대 예고=금융위원회는 행정지도 등을 통해 전세대출보증 제한 규제를 회피‧우회하는 전세대출행위를 모니터링과 세부 취급내역 분석 등을 통해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 등의 방안으로 금융혁신을 위한 핀테크 사업을 적극 육성 중이지만 가시적인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핀테크 지원 예산을 198억68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년대비 97억3800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