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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주택연금 실수령액 하향조정·부평 신촌 재개발 수주전 外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23 22:19 KRD7
#주택연금 #임대주택 #부동산 #기대수명 #금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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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주택연금 실수령액 조정,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공급 소식 등 서민들의 주거 정책이 부동산 업계이 주요 소식이었다.

주택연금은 기대수명 증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하향 조정된 사실은 희소식이 아니었지만 무주택 젊은 세대를 위한 공공임대 입주자격 완화 소식은 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에게 희소식이 될만하다.

○…3월 4일 이후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월 수령액 평균 1.5% 감소=오는 3월 4일부터 주택 연금 신규 가입자의 월 수령액이 평균 1.5% 하향조정된다. 기존 가입자는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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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이번 하향 조정이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생명표의 기대수명 증가와 금리 상승 추세를 반영한 결과이며 가입자의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연금수령 기간이 늘어나고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 총액이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따라서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자는 3억원 주택 기준 60세는 59만5000원, 70세는 89만5000원, 90세는 272만9000원을 수령하게 된다. 집값 변동과 상관없이 평생동안 수령액은 변함없다.

○…국토부,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7904가구 공급=국토교통부가 오는 29일부터 청년·신혼부부용 매매·전세임대주택 총 7904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며 입주조건도 기존 보다 완화한다.

유형별로는 매입임대주택 2204가구, 전세임대주택 5700가구이며 입주 자녁은 19~39세 청년 또는 (예비)신혼부부, 자녀 6세 이하 한부모 가족 등이다.

이번 입주자 요건 자격 완화는 입주 가능한 청년의 범위를 확대하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공급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제도개선이 반영됐으며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단 매입임대리츠는 최대 10년이다.

○…인천 재개발 최대어 부평 신촌구역,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3개 건설사 참여=인천 부평 신촌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한 조합의 현장설명회에 13개의 건설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촌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이번이 두 번째로 참여 건설사는 (가나다 순으로) ▲금강주택 ▲동양건설산업 ▲대림산업 ▲동부건설▲두산건설 ▲롯데건설 ▲삼호 ▲유탑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양 등이다.

신촌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 9만3662㎡ 규모에 2층~지상 40층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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