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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Q 韓 스마트폰 시장 전년比 3%↓…삼성 점유율 73%

2021-08-10 14:51, 이복현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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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사진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업체별 점유율 (사진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3%, 전분기대비해서는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수준이었던 67% 대비 각 6%p 증가한 73%를 달성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신작 모멘텀 부족으로 다소 침체됐다. 삼성전자가 S21 시리즈를 조기 출시하면서 해당 판매량은 1분기에 집중됐고, 반도체 부품 부족 이슈 등으로 국내의 경우 갤럭시 A52와 A72가 출시되지 못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선택폭이 줄어들게 되었다.

애플도 작년과 달리 올해 2분기는 SE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았고 아이폰 12 신제품 효과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아이폰 13 출시에 대한 대기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의 경우에는 모바일 사업부 철수에 따른 마지막 재고 밀어내기를 통해 일정 판매량을 유지했으나 전체 시장 분위기 진작에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2021년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 S21이었다. 전작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갤럭시 S21은 국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공격적인 판매 확대를 시도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Best-Seller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에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A32가 갤럭시 S21를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A32는 지난 분기까지 가성비를 앞세워 장기간 인기를 끈 갤럭시 A31의 후속작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갤럭시 A32는 최근 신작 중 드물게 LTE용 스마트폰으로 출시되면서 5G 요금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흡수하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다소 침체된 양상을 보인 반면, 3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현재 코로나19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반도체 등의 스마트폰 부품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 생산도 정상화되고 있으며 신규 출시될 삼성전자의 폴더블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13의 출시효과까지 더해지며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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