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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인터넷전문은행 각종 증명서 발급, 카뱅 ‘간단’·케이뱅크 ‘복잡’

2021-06-10 09:00EM, 강수인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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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왼쪽)와 케이뱅크(오른쪽)의 앱 화면 캡처
카카오뱅크(왼쪽)와 케이뱅크(오른쪽)의 앱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은행의 예금잔액증명서, 부채증명서와 같은 각종 증명서들은 유학, 이민, 법원업무, 경리감사 등 여러 행정절차에 사용된다.

기존 금융과 차별화된 편의성을 앞세우며 탄생한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이같은 증명서들을 발급받을 때 시중은행과 차별성이 있을까?

직접 써보니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앱(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PC 홈페이지 로그인 후 출력이 바로 가능해 간단했지만 케이뱅크는 PC로그인, 비밀번호 재등록, 보안프로그램 설치, 공동인증서 확인 등 여러 단계를 거쳐 복잡했다.

예금잔액증명서를 카카오뱅크에서 발급받을 땐 앱에서 발급신청을 한 뒤 1000원의 수수료를 결제하면 앱에서 제공한 QR코드나 인증번호로 카카오뱅크 PC에서 로그인 후 출력이 가능했다.

반면 케이뱅크에서는 앱에서 신청이 불가했다. 케이뱅크 홈페이지에서 먼저 로그인을 한 뒤 발급이 가능한데 이때 필요한 비밀번호를 앱에서 본인인증(휴대전화 인증→신분증 촬영→타행계좌 인증)과정을 거쳐 만들어야 한다. 로그인을 위해 최소 4개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이 과정들을 거쳐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출력을 할 수 있었다.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시중은행과 큰 차이는 없지만 타 인터넷전문은행과 비교해 다소 복잡해보이는 증명서 발급 과정에 대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출발점부터 앱과 웹을 동시에 사용하는 은행으로 구상됐다”며 “증명서 발급이 어렵게 느껴진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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