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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Q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 7680만대…점유율 21.7%로 1위 탈환

2021-04-30 11:52, 이복현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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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규모 $1130억 기록…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42% 점유율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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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별 점유율 (1분기 비교) (사진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별 점유율 (1분기 비교) (사진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스마트폰시장 매출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35% 성장한 113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하량은 3억540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했다. 부품사들이 상위 5개 업체에 우선순위를 두고 부품을 제공하면서 플래그십 제품을 일찍 출시할 수 있었고, 1분기 동안 부품공급 부족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들 업체는 높은 성과를 보이며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73%를 차지했다.

삼성은 갤럭시 21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로 매출액과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으며 출하량 기준 점유율 21.7%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유럽, 미국, 한국 등의 국가에서 펜트업 수요 효과로 좋은 실적을 거두었고, A시리즈를 출시하며 성공적으로 중저가대 시장에 진입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폴더블 시장에서도 디자인, 마케팅 측면에서 앞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화웨이 메이트 X2, 샤오미 미믹스 폴드 외에도 오포, 비보, TCL에서도 신규 폴더블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아이폰 12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미국, 중국, 인도 및 일본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폰인 아이폰 프로 맥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으며 애플은 매출액기준 전체 시장의 42%를 차지하며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샤오미, 오포, 비보도 기록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중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지역에서 선전했다. 이들 중국업체는 화웨의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으며,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부품 부족현상에 대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타룬 파탁(Tarun Pathak)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족현상은 모든 공급환경에 영향을 미쳤으며 주요 공급 업체의 칩셋 솔루션 리드타임을 증가시켰다. 하지만 제조사들은 하반기 부품 부족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파운드리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부품 부족 현상으로 인해 특정 부품의 가격이 5~10% 상승할 수 있으며 제조사들은 비용을 만회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BoM(Bill of Materials)을 낮추거나 일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지정학적 영향으로 인해 이러한 반도체 부품현상이 반복될 수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 대만간 기술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각 국가들은 국내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여 몇몇 파운드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할 것”이라며 “가령 최근 미국에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며 향후 몇 년간 5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인텔,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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