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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전년比 33%상승한 3억1천만대 전망

2021-04-28 13:31, 이복현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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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견고한 시장 리드 속 샤오미, 삼성의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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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및 브랜드별 점유율 2020-2021. (사진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전망 보고서)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및 브랜드별 점유율 2020-2021. (사진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전망 보고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전망 보고서(Hearables Market Forecast)에 따르면 2021년 올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3억1000만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연간 78% 성장에 비해 성장폭은 둔화돼 시장은 안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여진다.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예상보다 약한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점진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잦아들고 3분기말 출시예정인 신제품 에어팟 3세대(가칭)가 프리미엄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연간 15% 판매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급격한 성장을 통해 애플과의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는 샤오미와 삼성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35%, 39% 증가하며 1위 애플과의 격차를 좁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점유율 기준으로 보게 되면 애플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27%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샤오미와 삼성은 각각 9%, 7% 점유율로 전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2020년 두각을 보인 중국 업체들과 저가 보급형 제품군에서의 지역별 로컬 브랜드의 강세가 올 상반기까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보면 2021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라틴아메리카지역과 중동 아프리카지역으로 각각 전년 대비 69%, 57%의 성장이 예상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은 2020년 33%에서 2021년 30% 수준으로 소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Asia Pacific ex China) 비중은 27% 수준에서 29%까지 늘어나며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 비중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 이동근 애널리스트는 “최근 백신 접종 확대에도 불구 좀처럼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올해 시장은 당분간 중저가 제품에 초점을 맞춘 작년 기조를 이어가다 올해 3분기말 4분기에 이르러서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펜트업 수요가 폭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시기 출시될 애플 신제품 에어팟 3세대(가칭)가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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