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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KB금융 ‘맑음’, 하나금융지주 ‘흐림’

2020-05-22 16:58, 김빛나 기자 [XML:KR:9006: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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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020년 5월 3주차 금융업계 기상도는 KB금융의 ‘맑음’, NH농협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비 온 뒤 갬’, 신한지주의 ‘구름조금’, 하나금융지주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라임자산운용펀드의 손실 가능성을 숨긴 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이 구속된 가운데 라임 측은 87개의 자펀드를 대상으로 약 603억원을 고객들에게 1차 분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판매와 관련해 선보상안을 내놨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배임 이슈’와 관련해 ‘사적 화해’에 의해 가능한 부분으로 본다고 전하며 아직 결정하지 않은 판매사들의 보상안에 대해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됐다.

◆ KB금융 ‘맑음’=KB국민카드는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착오기부’ 등으로 기부금 변경이 필요한 고객들이 지원금 포인트 적립 후에도 정정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충전 기능을 신설하고 잔액모으기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마이머니’를 오픈뱅킹과 연계, 개편했다.

이어 언택트 흐름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KB부동산 리브온 앱을 통해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단독 공개한다.

KB국민은행 리브엠(Liiv M)은 스마트폰 외 스마트기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는 세태를 반영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알뜰폰 시장에서의 저변을 넓혀나갔다.

KB금융그룹은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유영, 이해인, 김예림, 임은수 선수에 대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 NH농협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비 온 뒤 갬’=NH농협은행은 SK텔레콤과 업무제휴를 맺은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누구(NUGU)’를 활용한 ‘음성뱅킹’ 이벤트를 진행하며 차별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선보였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주식에 도전하는 신규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하며 ‘시작은 나무로’ 이벤트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 3기 선발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고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들과 소통‧협력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와 BC카드는 대형‧저가항공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에어머니 카드’를 출시했다.

NH농협은행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박태선 부행장과 직원들은 은평구청에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을 전달했으며 이 농산물은 은평구 사회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사회 복지시설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봉사단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화분 나르기‧꽃 심기‧잡초 제거‧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과 준법감시부 역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촌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농업·공공금융부문 직원들도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방송장비를 전달하고 강원영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인삼밭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해 ‘100세시대 아카데미’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달부터 유튜브 실시간 세미나를 도입했고 지난 4월에는 약 2300여명이 참여했다.

NH선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자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농약쌀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에 승부수를 띄웠다. 이 조직구성에 혁신적인 직원들을 참여시켜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는 현장주도 혁신체계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업 여신심사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정대출 여부를 분석하는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을 여신심사에 활용하며 은행의 수익성‧평판 리스크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부터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에 제공해왔던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완료하며 10주간 총 1만6000여개의 도시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지난 2014년 지분을 인수한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은 보호 장비가 부족한 현지 의료진을 위해 방호복 5000벌을 기부했다.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술력을 갖춘 혁신성장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해 비대면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

◆ 신한지주 ‘구름조금’=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완결 프로세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대출 신청 시 은행이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해 기본적인 필수 제출 서류를 직접 발급하며 그 외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는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이어 신한은행 인도본부는 현지 맞춤형 금융플랫폼 ‘신한 쏠 인디아’를 출시했고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현지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금융은 신한AI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 플랫폼 ‘NEO’의 고도화를 위해 캐나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엘레먼트AI(Element AI)와 공동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버전인 ‘NEO 2.0’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SBI저축은행과 함께 최고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펀드 판매로 발생한 고객 손실과 관련해 자발적 보상안을 확정하고 살품관련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투자자보호 등을 위한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기부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며 기부독려 문화를 만들어갔다.

◆ 하나금융지주 ‘흐림’=하나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집중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발당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쉼’을 기획해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5일부터 실시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에 최고 연 2.9%의 상한금리를 적용하며 하나카드는 언택트 소비환경에 맞춰 모바일 전용카드를 출시했으며 이후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시리즈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 노동조합이 2019년 임단협(임금‧단체협약) 조정중지를 선언하며 노사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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