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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SK건설, 3개 전문업체와 MOU...“협업 기회 확대·원가절감”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12 15:58 KRD2
#SK건설 #까뮤이앤씨 #유창이앤씨 #장평건설 #MOU

프로젝트 건별로 실행되던 협력사들과의 협업→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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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 5일 SK건설이 당사 협력사 중 전문업체인 ‘까뮤이앤씨’·‘유창이앤씨’·‘장평건설’ 3개사와 MOU를 맺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까뮤이앤씨는 PC(Precast Concrete. 프로젝트 목적에 맞게 공장에서 미리 만드는 콘크리트 제품)제조·시공 전문업체고 ▲유창이앤씨는 모듈러(Modular)제작·시공 전문업체고 ▲장평건설은 토공 전문업체다.

SK건설 관계자에게 이번 MOU체결의 효과에 대해 들어보니 “우수 협력사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기존에는 프로젝트 ‘건별 적용’되던 협력사들의 기술을 전반적으로 더 넓은 현장과 범위에 확대적용 할 수 있게 돼 ‘상시 적용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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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로 인해 더 많은 기회를 지속 제공 가능해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짝’에 그치던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바꾸겠다는 설명이다.

덧붙여 “예를 들면 특히 PC공법이나 모듈러공법은 기존 SK건설이 하지 않던 것들”이라며 “우수 협력사들의 기술을 조금 더 실질적으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SK건설도 결과적으로 공기단축·원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SK건설·까뮤이앤씨의 MOU (사진=SK건설)
SK건설·까뮤이앤씨의 MOU (사진=SK건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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